北, 아일랜드 대사에 駐英대사 겸임 발령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자성남 영국 주재 대사에게 아일랜드 대사를 겸임하도록 하고 메리 맥컬리스 아일랜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보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1일 보도했다.

맥컬리스 대통령은 자 대사의 신임장을 받는 자리에서 “조선(북한)과의 관계발전에 진실로 관심을 갖고 커다란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조선 인민의 염원에 맞게 통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북한은 2003년12월 아일랜드와 수교 후 당시 리용호 영국 주재 대사를 아일랜드 초대 대사도 겸하도록 임명하고, 이듬해인 2004년엔 리 대사를 포함한 외무성 대표단 4명이 아일랜드경제사회연구원(ESRI)을 방문하도록 하는 등 아일랜드와 관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2000년 이후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유럽연합(EU) 국가와 수교했으며, 이중 영국을 포함해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슬로바키아(체코 겸임), 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겸임)에 상주 대사를 파견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