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평양 떠나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5차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28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제15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문재덕 체육지도위원장 겸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조선선수단이 28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양궁, 육상, 복싱, 사이클(도로), 다이빙, 남녀 축구, 가라테, 조정, 체조, 리듬체조, 유도, 사격, 소프트볼,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탁구, 역도, 레슬링, 우슈 등에 164명의 선수와 80여명의 임원 등 25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재덕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일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 아시안게임 공동입장과 2008 베이징올림픽 단일팀 구성문제 논의를 위한 남북체육회담 개최를 제안한데 이어 남측에서 이를 수용함에 따라 오는 30일 카타르에서 남북체육회담이 열려 회담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남북 공동입장은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처음으로 성사된 이래 국제규모 종합대회에서는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뤄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성사되면 8번째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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