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베 ‘아름다운 나라’ 건설론 비판

북한 노동신문은 2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근 주장하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 건설론을 과거 침략국가로 회귀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아베는 지난 9일 ’아름다운 나라’ 건설을 위해서는 고유한 관념과 결별하고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자태와 이상을 추구해야 한다며 집단적 자위권 허용과 헌법 개악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보였다”며 “최근 왜나라 반동들의 군국주의적 움직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베 정권이 ▲야스구니(靖國) 신사 참배 ▲기미가요(일본국가) 제창 ▲히노마루(일본 국기) 게양 등을 통해 일본 사회에 군국주의 바람을 일으키고 자라나는 세대를 군국주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일본이 외치는 ’아름다운 나라’는 과거의 침략 국가로 되돌아가 세계 앞에 다시금 군국주의 일본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적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