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무르주에 벌목공 파견 확대 요청

북한은 러시아 아무르주에서 벌목공으로 일하는 북한 노동자 수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려달라고 아무르 주정부에 요청했다고 임업전문사이트 ’레스프롬 닷 루’가 7일 보도했다.

아무르주에서는 현재 1천400명 정도의 북한 출신 벌목공이 활동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이진선 북한 임업성 부국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이날 빅토르 마르첸코 아무르주 부주지사를 만나 이 같이 요청했다고 전했다.

마르첸코 부주지사는 “최근 30년동안 북한 노동자들이 아무르에서 임업 분야의 일을 해오고 있으며, 북한에 수출하는 목재량도 연간 50만㎥에서 75만㎥ 으로 늘었다”며 북한의 요청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마르첸코 부주지사는 또 기계장비를 다룰 줄 아는 전문 노동력을 파견해 주고 러시아 연방외국인 거주법을 북한노동자들이 준수토록 해 달라고 북한 측에 당부했다.

북한 임업성 대표단은 지난 4월에도 아무르주를 방문해 양측 간의 임업분야 협력 협정을 5년 연장한 바 있다./블라디보스토크=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