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리랑 열차’ 특별 운행

북한이 정권 수립(9.9) 60주년을 맞아 공연 중인 집단체조 ’아리랑’에 매일 수만 명이 관람하고 있으며 지방 주민들을 위한 ’아리랑 열차’가 특별 편성돼 운영되고 있다고 당기관지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아리랑 공연이 “지난해에 비해 관람 열기가 비할 바 없이 높아졌으며 관람자 수는 매일 수만 명을 헤아린다”며 지방 주민들이 아리랑 공연 관람차 손쉽게 평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아리랑 열차가 올해에도 또 다시 편성돼 활발히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외국인 관람객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일본, 영국, 덴마크를 비롯한 세계 수많은 나라의 관람자들도 계속 찾아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공연기간 비가 적지 않게 내렸지만 신비스럽게도 거의 모든 날마다 공연시간만 되면 비가 멎어 단 한 번도 공연이 중지된 적이 없다”면서 이런 현상 때문에 주민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천기를 다스리는 분”이라고 찬양하고 있다고 신문은 주장했다.

지난 4일 평양 릉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개막공연을 한 아리랑은 9월 말까지 공연되며, 올해 정권수립 6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창작한 집단체조 ’번영하라 조국이여’도 낮 시간을 이용해 동시 공연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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