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시작한 대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을 대내외에 적극 선전하고 있다.
북한의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5일 아침뉴스를 통해 아리랑의 개막 공연 소식을 전하며 “인류문화예술의 귀중한 재보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 모여 온 수만명의 각 계층 근로자들로 차고 넘쳤다”고 소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밤 “출연자들은 우아한 음악무용과 기백 넘친 집단체조, 특대형 영사막과 배경대, 화려한 전광장치와 레이저 조명 등으로 거대한 입체적 공간에 황홀한 예술의 신비경을 펼쳐놓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또 평양에 상주하는 미국 AP통신의 TV영상뉴스 공급 자회사 ‘APTN’이 4일 평양에서 공연 실황을 편집해 외부로 송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전했다.
APTN의 아리랑 소개 화면은 전체 공연을 3분 30초 분량으로 압축했고, 공연을 관람한 미국인 교사와 유엔 본부에서 프랑스어 통역 반장으로 있는 크리스천 롤링씨 두 사람의 찬사 일색의 소감 인터뷰도 담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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