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리랑’팀, 베트남 집단공연 지원

북한의 ‘아리랑’ 공연지도단 선발팀이 오는 10월 10일로 예정된 하노이 정도(定都) 1천년 기념 공연을 자문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에 입국했다고 사이공 티엡티지(誌)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이번 주 베트남에 도착한 선발팀은 북한 문화성 아리랑공연부의 송평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집단체조, 무대장치, 카드섹션, 무대음향과 조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송 부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집단공연이 가장 독창적으로 잘 펼쳐질 수 있도록 관련 인적자원을 포함한 기본 공연환경을 정확히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발팀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대표들과 모임을 가진데 이어 하노이의 미딩경기장(4만석 규모)과 호찌민주석묘소 등 공연이 이뤄질 장소 등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집단체조와 카드섹션 등으로 구성된 ‘아리랑’은 연인원 10만명이 출연하는 대표적인 북한의 공연 중 하나로 꼽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