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리랑’공연 5월1일경기장 단장

북한이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을 앞두고 공연장으로 사용될 5월1일경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9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공연준비위와 경기장 관계자들은 10여만㎡에 달하는 벽면과 천장의 외장재바르기와 관람석 도색을 마쳤고 경기장 안팎에 장식등을 달았다.

또 경기장 정면에는 조명시설을 갖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라는 대형입간판을 설치했으며 경기장 진입로 녹지대에는 삼색관전등(三色管電燈)을 갖추고 사자, 사슴, 꿩 등 동물조각상도 세웠다.

중앙방송은 “경기장 밖 정각 앞 연못가에 세워진 전설 속의 선녀와 사슴을 구원하는 나무꾼 총각을 형상한 조각은 나라를 사랑하고 의로운 일에 적극 나서는 아리랑 민족의 고상한 정신세계의 일단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방송은 “조국광복 60돌이 다가올수록 공연 국가준비위원회 성원과 경기장 일꾼.종업원들은 여러 가지 색조명들로 경기장의 밤하늘을 더욱 조화롭고 이채롭게 장식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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