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리랑공연 외국 관광객 모집

북한이 올해 대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을 참관할 외국 관광객 모집에 착수했다.

스웨덴 소재 북한 관광 전문업체 ‘코리아콘설트(Koreakonsult)’는 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 아리랑공연 관광객 모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공고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공연은 4월에 10여 일간 열릴 예정이며, 그 이후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2개월간 다시 열린다.

올해 공연 역시 평양 릉라도의 5.1 경기장에서 열리며, 티켓 가격은 일반석 50유로부터 귀빈석 300유로까지로 책정됐다. 이 가격은 평양 관광 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코리아콘설트는 올해 공연에는 10만여 명이 동원돼 북한 역사를 각색한 얘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리랑 공연 기간에 미국 시민을 포함해 모든 국적 국민의 북한 방문이 환영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리랑 공연은 2002년과 2005년 두 차례 공연이 이뤄졌으며, 지난해에도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7월 수해 발생으로 전격 취소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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