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복병인 심장발작을 예방하려면 허기진 상태로 거리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
북한의 무소속 기관지 통일신보 최근호(1.1)가 겨울철 심장발작(심근경색증)후사망률이 따뜻한 계절에 비해 19% 높다며 예방책으로 공복 상태로 외출을 삼가야 한다고 충고했다.
신문은 또 심장발작 예방법으로 ’밖에 나가기 전에 얼굴에 기름크림(로션)을 바를 것’과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을 하지 말 것’, ’외출 시 옷을 따뜻하게 입을 것’ 등을 당부했다.
신문은 “날씨가 추워지면 혈압이 자주 올라가고 콜레스틴(콜레스테롤) 값이 높아지며 보다 중요하게는 자주 혈전이 온다”고 겨울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장발작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에 걸려 심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 상태에서 어느 순간 혈관이 혈전(굳은 피)으로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의 일부가 죽는 현상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