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종플루 대비 방역사업 강조

북한은 3일 세계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크다면서 방역사업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북한 의학과학원 의학과학정보센터 소장인 로문영 박사는 이날 조선중앙TV와의 대담에서 “우리나라에서도 국경지대를 비롯해 모든 지역들에서 돼지독감(신종플루)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역사업을 철저히 하는 것과 함께 누구나 돼지독감에 대한 상식들을 잘 알고 그 예방사업에 적극 떨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로 박사는 신종플루로 인한 멕시코와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의 인명 피해 실태를 상세히 전하며 “많은 나라들에서 비상대책기구를 내오고 검역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돼지고기 제품 수입을 금지하고 진단시약과 왁진(백신) 약물연구를 비롯해서 긴급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은 지난달 29일 “메히꼬(멕시코)에서 최근 돼지독감이 발생하여 피해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처음으로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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