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의주농대서 ‘풍력 물펌프’ 개발”

북한 신의주농업대학 연구진이 풍력을 이용한 물펌프를 개발했다.

5일 입수된 북한 교육신문 최근호(4.27)는 “신의주농업대학 백유민 연구사를 비롯한 연구진이 3년여 간의 거듭된 탐구와 연구 끝에 풍력 날개를 가진 물펌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이 펌프는 논과 밭의 양수와 배수를 전기를 전혀 쓰지 않고 할 수 있으며 약한 바람이나 센 바람에서도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진동과 소음이 작고 제작과 조작이 간편하며, 풍력장치에 물펌프 대신 발전기를 연결하면 전기를 생산하는 등 여러 가지 기계설비를 연결.가동할 수 있다.

신문은 “연구진은 농업 생산량이 관수와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자각하고 낮과 밤이 없이 연구에 몰두했다”면서 “현재 이 펌프를 농업 생산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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