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기록제조기 ‘소녀力士’ 림정심

북한의 역기(역도)경기관 청소년체육학교 학생으로 각종 경기에서 우승해 ’소녀역사(力士)’로 불리는 림정심(15)이 다시 청소년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북한에서 열린 제45차 전국 청소년체육학교체육경기대회 역도경기에서 림정심은 여자 53㎏급 경기에 출전, 끌어올리기(인상) 83㎏, 추켜올리기(용상) 105㎏, 합계 188㎏으로 종전 기록보다 17㎏을 더 들어 북한 청소년 신기록을 세웠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림정심은 지난 4월 북한에서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4.15)을 기념해 성인 선수들까지 출전한 가운데 열린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 여자 역도 48㎏급 경기에서 3개의 금메달을 휩쓸기도 했다.

중앙통신은 당시 “11살 때부터 역기를 시작한 림정심은 3차례의 전국청소년체육학교 학생들의 체육경기대회에 참가해 8번이나 청소년 새 기록을 세우고 8개의 금메달을 쟁취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림정심 외에도 이번 대회에서 최효심(38㎏급)과 김옥향(44㎏급)이 각각 신기록 3개와 금메달 3개를 땄으며, 박정숙(48㎏급)은 신기록 2개와 금메달 3개를 획득해 ’기대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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