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식량증산도 미국과 싸우기 위해”

“먹을 것이 있어야 미국을 이길 수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일 북한의 언론들이 새해 늘어 농업증산을 촉구하면서 가장 큰 이유로 반미 대결전(對決戰)에서 승리를 꼽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북한의 식량난을 틈타 고립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식량문제를 해결해야만 미 제국주의의 책동을 짓 부수는 길이라는 주장.

조선신보는 북한의 언론매체들이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는 것은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반북) 고립 압살책동을 짓 부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하기 위해 더욱 절실한 문제”라고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북한의 신문들은 “현시기 농업전선은 반미 대결전, 사회주의 수호전의 가장 첨예한 전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선신보는 “국내(북한) 언론은 인민들에게 다시 한번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자고 호소하면서 그 중요성과 의의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올해 신년 공동사설에서 작년에 이어 농업을 경제건설의 주공전선(主攻戰線)으로 설정하고 식량증산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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