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식량난 “자력갱생 해결” 강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올해도 식량 위기가 해소될 전망이 보이지 않아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다면서 “식량 문제의 근본해결 방도는 자체의 노력, 즉 자력갱생에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식량위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런 상황에서 식량을 그 어디에서 가져다 위기를 해소하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라며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식량 재고량이 모자라 식량 가격이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토지의 사막화, 태풍에 의한 농작물 피해 등 “농업생산에 불리한 자연기후 현상”이 식량위기의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주요 식량 생산국의 올해 곡물 생산이 줄어들 수 있으며, 곡물을 원료로 하는 생물연료 생산도 농경지 감소, 연료용 곡물 수요의 증가 등으로 인해 식량가격 상승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