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식량난 개선용 독일산 토끼 수입 사육

북한이 식량난을 개선하기 위해 독일산 대형 집토끼를 수입해 사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독일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북한 당국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의 토끼 사육 농가에 토끼를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미 시험 사육을 위해 12마리의 토끼가 북한으로 제공됐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전했다.

토끼 사육 전문가인 칼 슈즈몰린스키 씨는 오는 4월 북한을 방문해 독일산 토끼 사육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슈즈몰린스키 씨는 독일산 집토끼는 토끼 종류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크며 토끼 한 마리당 약 7㎏의 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토끼는 식성이 좋고 잘 자라 사육하기 좋기 때문에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에서 사육된 독일산 토끼 고기는 북한에서 구호활동을 펴고 있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라고 일간 타게스 차이퉁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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