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스포츠 과학’ 선도하는 체육과학원

북한 체육과학원이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체육 과학과 기술을 새로운 단계로 높이는 ‘스포츠 과학’을 선도하고 있다고 26일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

방송은 체육과학원 김영택 체육과학연구소장 및 장철 처장과의 인터뷰 보도를 통해 “체육과학원이 선수 선발과 능력 평가, 국제경기 준비 모형 등에 기초한 훈련계획을 과학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학원은 특히 선수 능력에 대한 과학적 진단에 기초해 훈련과 경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 부분적으로 취약한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서도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과학원은 또한 기교종목인 체조나 물에뛰어들기(다이빙) 종목 선수들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하고 있고, 의학.영양부문과의 합동연구와 선수의 생리학적 상태 변화와 누적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연구를 통한 영양 보충제와 피로 회복제 연구개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새로 개발되는 영양 보충제와 피로 회복제는 흡수속도가 빠르고 효과가 즉시 나타나므로 경기 성과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체육과학원은 1999년 설립됐으며 체육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체육의학연구소, 체육영양학연구소, 체육기재연구소, 체육과학도서관 등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