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스위스단체로부터 풍력발전기 지원받아

북한이 전력난 해소를 위해 풍력발전에 눈을 돌리고 스위스기독학생운동(Campus fur Christus Switzerland)측으로부터 소평 풍력발전기와 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전했다.

이 단체의 북한 담당자 부르크하르트씨는 “지난해부터 황해북도 황주군에 300W 규모와 2KW 규모의 풍력 발전기 각 한대를 시험적으로 설치하고 유럽의 선진 기술을 북한에 전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풍력 발전기가 모두 목표했던 전기 생산에 성공하면 내년부터는 다른 지방 도시로 풍력 발전기의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3월 경에는 북한 기술자들의 유럽 연수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1986년 환경법과 1998년 에너지법을 도입했고 1992년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하면서 재생 에너지 개발 차원에서 풍력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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