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숲속 공기’ 음이온 전자파 차단막 개발”

북한이 숲속 공기와 비슷한 음이온을 내서 전자파를 차단하는 보호막을 개발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1일 소개했다.

이 제품은 보건성 산하 건강합영회사의 리금철 김호림 부원이 개발한 컴퓨터용 ‘건강 보호막’으로, 지난 8월 북한에서 특허등록됐으며 평양의 컴퓨터 부속품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보호막은 컴퓨터를 사용할 때 나오는 자외선 대역(310㎚, 1㎚=10억분의 1m)의 전자파를 차단하고 미기후(주변 물체의 영향을 받는 좁은 공간의 기후) 상태를 변화시켜 건강을 보호할 목적으로 연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제품은 특히 컴퓨터나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양이온을 제거하고 숲속 공기와 비슷한 음이온이 발생하도록 해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이미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2천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 이 보호막을 쓰고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불안감이나 두통, 피로, 어지러움, 시력 저하, 눈 통증, 뼈마디 통증 등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이나 국가과학원 등도 이 보호막이 컴퓨터 주변의 미기후 상태를 변화시켜 인체에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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