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술 마시면서 간염치료 가능’

북한 과학원의 생물분원에서 ’복합열물(담즙) 간염 알약’이라는 간염 특효약을 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특히 약품의 해독작용이 뛰어나 술을 마시면서도 간염을 치료할 수 있다며 “술을 끊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일정한 양의 술을 허락하면서 효과를 측정한 결과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치료한 환자와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다.

음주 후 1알을 복용하면 마신 술의 양에 관계없이 무독화된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평양의학대학병원을 포함한 각지 병원에서 약품을 임상실험한 결과 급성 간염은 20일, 만성인 경우는 30일만에 90% 이상 치료됐다며 부작용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생물분원 연구원들이 20여년 동안 전통적인 고려의학(한의학)과 현대 의학을 결합, 이 간염 치료제를 개발했다면서 급ㆍ만성 간염과 알코올성ㆍ중독성 간질환, 간경변, 위염, 담낭염, 담석 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이어 치료제가 지난해 국내특허로 등록됐다며 “약을 개발한 연구집단은 그 어떤 특이체질도 효험을 볼 수 있도록 연구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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