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 때도 장군님 초상화 먼저 챙겨”

북한에 폭우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방송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일심단결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북한 방송은 이날 ’일심단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원천’이라는 논설에서 “장군님(김정일)을 하늘처럼 믿고 살면 만사가 다 풀린다”면서 “이것이 지난 수십년 간 우리 인민들이 간직해온 신념의 목소리”라고 주장했다.

방송은 “우리 사회주의 역사는 수령과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인민대중 중심의 사회주의를 훌륭히 건설할 수 있게 하는 불패의 힘의 원천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방송은 또한 “해외동포가 화재나 수해 시 자기나라 사람들은 황금덩이나 돈을 먼저 찾지만 북한에서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초상화를 먼저 챙긴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고 소개하며 “바로 이것이 일심단결된 모습”이라고 힘줘 말했다.

방송은 아울러 “어떤 광풍이 휘몰아쳐 오고 세상천지가 변한다 해도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를 중심으로 일심단결해 나가면 누구도 우리의 힘을 꺾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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