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 관련 외부지원 요청 안해”

지난달 중순 이후 북한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일부 기반시설 파괴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북한 당국은 아직 유엔 등 외부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5일 전했다.


유엔 아동기금(UNICEF)의 제프리 킬리 아시아 사무소 대변인은 4일 “최근 유니세프 관계자가 북한의 홍수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일부 기반시설이 파괴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북한내에서 활동하는) 다른 유엔기구와 국제 비정부기구들의 의견도 참조했다”고 말했다.


킬리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 당국이 현재 홍수 대책을 관장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지도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VOA는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유니세프가 북한에 전달할 긴급 구호물품 10만명 분을 준비해놓고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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