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지원 중단 시멘트 공매 처분키로

통일부는 북한의 11.23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라 지원 중단된 대북 수해물자인 시멘트를 모두 공매처분 한다고 13일 밝혔다.


천해성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인천항에 보관 중인 시멘트 물량 약 2,635t을 내일(14일)부터 대한적십자사가 자산관리공사 인터넷공매시스템을 통해서 공매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 대변인 또 단둥항 보세창고에 보관 중이던 3,700여t의 시멘트도 반송을 끝마치는대로 공매처분한다고 덧붙였다.

수해지원품의 경우 겉포장에 ‘대한적십자’ ‘대한민국 기증’으로 표기돼 있어, 벌크(bulk)로 팔게될 경우 가격 손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회수된 금액은 남북협력기금으로 환수된다.


단둥항 선적 물자는 지난주부터 반송작업이 시작됐으며, 인천-관동간 정기운항 선박 12항에 나눠 이뤄지고 있어 12월말에나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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