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로 파괴된 도로 80% 복구

북한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파괴된 도로 복구율이 80%에 이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종합된 자료”를 인용해 “9월 상순 현재 파괴된 도로의 80%가 복구되었다”며 “나라의 전반적 지역들에서 물동 수송을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특히 “국토환경보호성에서는 평양-원산 관광도로, 평양-개성 고속도로 복구전투장에 윤전기재(운송수단)들을 제때에 동원해 짧은 기일 안에 끝내도록 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박정선 부국장은 지난 6일 조선중앙방송에 출연해 내달 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제2차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이용하게 될 평양-개성 간 고속도로에 대한 수해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방송은 또 “큰물피해가 제일 심한 강원도와 함경남도, 평안남도에서 파괴되거나 끊어진 도로를 잇기 위한 작전을 면밀히 짜고들어(수립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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