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질보호·물 절약 강조

북한 국토환경보호성의 환경보호연구소는 수질오염 방지와 수자원 절약을 강조하고 있다.

환경보호연구소의 리인목 실장은 2일 조선중앙텔레비전에 출연, “물은 지구의 70%지만 그 중 민물은 2.6%밖에 되지 않는다”며 “사람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물은 전체 물자원의 0.4%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 실장은 “그나마 물오염 현상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세계 80여개 나라에서 물 부족과 관련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물오염 때문에 생긴 질병으로 인해 해마다 3백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물오염을 방지하고 물을 아껴쓰는 일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며 “무엇보다 폐설물에 의한 물의 오염을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장과 광산, 축산기지에서 나오는 버림물(폐수)과 생활하수, 관개 오수에 대한 정화사업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면서 “정화 시에는 물리화학적 방법과 생물학적인 방법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리 실장은 나아가 “해당 수역에 대한 감시 지점을 잘 정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해 물오염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모두가 물환경 보호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물자원을 보호하는 사업에 적극 참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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