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령 독재 아닌 민주주의·인간중심 바로 세워야”

오늘은 새로운 북한을 건설하기 위해선 수령절대주의와 계급주의를 철폐하고 새로운 지도사상을 내와야 한다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북한인민의 새로운 지도사상은 첫째로, 민주주의 사상입니다. 오늘날 인민들에게 풍요로운 생활을 보장하고 있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민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독재의 길을 간 사회주의 나라들은 모두 패망했습니다. 지난 20세기의 역사가 이것을 명백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소련과 중국을 비롯한 사회주의 강대국들도 수십 년 전부터 낡은 공산주의사상을 버리고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들 나라들은 민주주의 사상을 받아들인 이후부터 눈부신 발전의 길에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인민을 주인으로 세우고, 인민의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능력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만 인민생활의 발전과 국가의 번영이 확고히 담보된다는 진리가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수령 독재사상을 철폐하고 민주주의 사상을 높이 들고 나감으로써 독재자 한 사람의 노예로 살아온 2천5백만 북한인민을 해방하고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높이 세워 나라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실현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와 더불어 북한인민이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야할 지도사상은 인간중심 사상입니다. 인간중심의 사상이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는 인간이며 가장 지혜롭고 힘 있는 존재도 인간이라는 사상입니다. 또한 세상만물의 가치는 인간의 생존과 발전에 얼마나 유익한가 하는 데 따라 규정되며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도 인간 자신이라는 사상입니다.

하지만 반세기가 넘도록 북한을 지배해온 것은 독재자의 비인간적이고 반인간적인 사상이었습니다. 50년대 이후 지금까지 150만이 넘는 인민들이 당의유일사상체계 확립이라는 반인간적 권력투쟁의 희생물이 되였으며, 90년대 이후에는 인민의 생명을 파리 목숨보다 하찮게 여기는 독재자의 무능과 실정으로 300만의 인민이 굶어죽고 말았습니다. 인간 중심사상도 김일성은 주체사상으로 둔갑해 변질시켜 자기 독재강화에 이용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나아갈 길은 모든 인민의 자유와 평등, 그리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간중심의 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2천 5백만 북한인민이 일치단결하여 계급주의와 수령 독재사상을 몰아내고 민주주의와 인간중심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북한의 문화개혁을 위한 사상건설의 방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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