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소프트웨어산업총국 설립

정보산업 발전에 국가적인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북한이 최근 소프트웨어산업총국을 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러시아를 방문하는 한우철 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산업총국 대표단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김철호 제1부총국장을 단장으로 한 소프트웨어산업총국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이 기구의 존재가 처음 알려졌다.

북한은 현재 컴퓨터 부문을 경제의 보조적 수단이 아닌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공장.기업소 자동화 등에 유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내각의 부서 산하에 소프트웨어산업총국을 설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 총국장은 1990년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지원으로 조선컴퓨터센터가 설립된 이후 지난해 6월까지 총국장으로 일해왔으며 2003년 제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그는 2001년 2월 사망한 한덕수 전 총련 중앙위 의장의 외아들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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