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소묘축전 개최기간 연장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북한의 제1차 소묘축전이 개최기간을 10일 연장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3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제1차 전국소묘축전이 인민들의 요구에 따라 개최기간을 10일 연장하게 됐다”며 “소묘작품이 주는 여운이 강렬해 미술가와 소묘 애호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출품된 소묘작품들은 형식이 다양하고 주제와 내용이 풍부해 관람자 속에서 관람 열의가 폭등하고 있다”며 “전시장을 찾았던 사람들이 축전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계속 제기하고 있고 전국 각지에서도 소묘작품을 관람하겠다는 신청이 연이어 들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국내에서 여러 가지 축전, 전람회가 열리지만 이번 소묘축전처럼 개최기간이 연장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작년 5월 황철진이라는 병사의 연필화 12점을 보고 화첩으로 제작, 보급할 것을 지시하면서 소묘바람이 불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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