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세계아마바둑대회에 조대원 파견

북한의 ‘바둑신동’ 조대원(18)이 오는 5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에 북한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조대원 기사는 이달 초 북한에서 열린 최종선발대회에서 출전이 확정됐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5일 전했다.

조 기사는 작년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 출전해 7승1패로 2위를 차지했었다.

조선신보는 “계속 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조대원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또다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4살 때 바둑돌을 잡기 시작한 조대원 기사는 6살 때 제1차 청소년바둑경기대회에서 우승해 단번에 아마 5단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으며 9살 때 평양시체육선수단에 스카우트되면서 기력이 일취월장, 북한의 성인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선수로 거듭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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