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성스러운 복구 투쟁” 독려

북한 당국은 언론 매체들을 통해 지난 7일부터 내린 폭우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에 당.군.민 등 전 부문이 총력 체제로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19일 이번 폭우 피해의 심각성을 전한 뒤 “전당 전국 전민이 한결같이 떨쳐 나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피해는 더욱 더 커져 농업, 전력, 석탄공업, 교통운수, 체신, 도시경영 등을 비롯한 여러 부문과 인민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V는 이어 “우리는 올해 정초부터 공동사설과 선군혁명 선구자대회 호소문을 높이 받들고 힘찬 돌격전을 벌여 참으로 많은 일을 해놓았다”며 적극적인 수해 복구에 나서야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연말까지 계속 생산적 앙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독려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번에 내린 무더기 비와 큰물로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에 입은 피해는 대단히 크다”며 “전당, 전국, 전민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피해복구 사업에서 다시 한번 선군조선의 위력을 떨칠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큰물 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여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원상복구가 아니라 우리의 일터와 거리, 마을을 이전보다 더 훌륭하게 꾸리자”며 “인민들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복구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평양방송도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가 큰 황해북도 신평군, 황해남도 신원군 등의 피해 복구 노력을 소개하며 “큰물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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