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전매체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 첫 보도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30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보도했다.

북한은 박 대표 피습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나도록 침묵을 지켜왔다.

그러나 사건 자체를 보도한 것이 아니라 남한 친북단체의 성명서를 소개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범청학련 남측본부가 “박근혜 피습사건은 명백한 자작극 테러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지난 26일 발표했다며 “성명은 이번 피습사건을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에 의해 감행된 정치조작극이라고 했다”고 성명 내용을 전했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남측본부는 지난 28일에도 게시판에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이 한나라당이 자작극이라는 내용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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