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군정치 찬양’ 구속자 석방 요구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28일 북한의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구속된 한국민권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최모(34.여)씨에 대한 석방을 요구했다.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최씨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남조선 사법당국이 보안법을 내들고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소개한 사람들을 당치도 않는 구실을 붙여 마구 탄압하는 것은 반민족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남조선 사법당국은 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 권리와 자유마저 짓밟고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파쇼적 탄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며 “반통일 파쇼악법인 보안법을 철폐하고 구속한 모든 사람들을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남북민간급 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북한의 대남기구인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도 같은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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