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군정치로 공격·방어수단 갖춰”

북한의 교육잡지 ’인민교육’은 선군(先軍)정치 실현으로 어떤 적도 물리칠 수 있는 현대적인 공격 및 방어수단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31일 입수된 잡지 최근호(2005년 4호)는 “선군정치가 나라의 군사력을 비상히 강화해 제국주의와 군사적 대결에서 백전백승할 수 있도록 한다”며 “제국주의와 대결은 가장 첨예한 총과 총의 대결, 군사적 대결”이라고 말했다.

잡지는 “세계의 유일초대국으로 대두한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눈이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압살하기 위해 피눈(혈안)이 돼 날뛰고 있다”며 “미제의 날로 증대되는 반공화국 압살책동을 짓 부수고 나라의 군사적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선군정치에 의해 우리 인민군대는 그 어떤 대적(大敵)도 단매에 쳐부술 수 있는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됐다”고 주장했다.

또 “공중과 육지, 해상 그 어디로 들어오는 적이든 일격에 소멸할 수 있는 불패의 혁명 무력이 준비됐으며 우리 나라는 전민이 무장하고 전국이 요새화된 난공불락의 보루로 변했다”고 말했다.

잡지는 “우리의 군사력이 강력하기에 미제와 치열한 군사적 대결에서 연전연승할 수 있었다”면서 “미제가 우리 나라에 대해 어쩌지 못하는 것은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잡지는 이어 선군정치를 통해 국가의 대외적인 권위를 높이는 동시에 외부의 사상공세도 막아낼 수 있었다며 “반동적인 사상공세를 짓 부수기 위한 투쟁은 총포성 없는 전쟁이고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심각한 계급투쟁이므로 사상공세를 짓 부숴버리려면 사회주의 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