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군사상으로 일색화”

북한이 정치.사상 과목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선군(先軍)사상’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0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북한 교육성에서 “사회주의 교육 내용을 선군사상화해 새 세대들을 선군혁명사상의 신봉자, 관철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며 “교육 내용을 선군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해 권위있는 학자들로 연구 역량을 뭇고(모으고) 교종별(각급 학교별), 과목별 교육 내용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교육성이 성(省)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학습, 강연회 등을 개최하는 동시에 “정치.사상 과목의 교육방법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고 학생 교양의 모든 계기에서 선군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선군사상, 선군정치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그와 관련한 학급별, 기관별 교육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지난 27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공청) 창립 80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에서 “모든 청년들은..오직 선군사상의 요구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선군혁명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철저한 옹호 관철자가 되어야 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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