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거패배시 아베 정치운명도 끝날 것”

북한 노동신문은 일본 참의원 선거 개시(12일)에 맞춰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패배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정치 생명도 끝날 것이라며 대북 강경책을 쓰는 아베 정권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노동신문은 11일 ’반동적인 대내외 정책의 응당한 귀결’ 제목의 기사에서 아베 정권의 지지율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가리켜 “집권 후 아베 내각이 강행해온 반동적인 대내외 정책이 몰아온 응당한 귀결”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아베 내각이 출현한지 10개월도 못되는 기간에 전후 일본에서 처음 보는 충격적인 현직각료 자살사건, 연금기록 분실문제, 고위관리들의 추문과 실언 등이 연방 터져 나왔다”며 “아베 세력이 여러가지 미봉책을 쓰며 분주탕을 피우고 있지만 사태가 수습되기는 커녕 새로운 문제 거리들이 계속 불거져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특히 위안부 문제와 관련, “아베 일당은 선임자들이 시인하고 넘어간 일본군 위안부 범죄도 한사코 부정하고 있다”며 “역대 그 어느 정권 하에서도 볼수 없었던 파렴치한 역사왜곡행위의 극치”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역사는 시정배들이 인민들의 심판을 받고 시궁창에 처박히는 것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치간상배 아베 일당의 운명도 결코 달리는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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