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석탄절 법회 공동발원문 봉독

북한의 각지 사찰에서 15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조국통일 기원 불교도 법회’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각지 사찰에서는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와 산하 지부 교직자, 사찰 주지와 승려, 신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법회에서 설교와 연설, 조국통일 기원 공동발원문이 봉독됐다.

설교와 연설에서는 “미제와 반통일 세력들의 횡포한 책동으로 지금 이 땅 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매우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북과 남, 해외의 전체 불교도가 온 겨레와 함께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불심화합해 반미ㆍ반전투쟁을 과감히 벌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체 불교도는 자비와 평등, 화합에 관한 부처님의 뜻에 맞게 민족의 분열을 하루 빨리 끝장내고 이 땅 위에 통일된 강성대국, 현대 지상정토를 건설하기 위한 실천행에 적극 떨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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