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석탄공업성 채탄 정상화 주력

북한의 석탄공업성이 수해 복구와 석탄 생산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석탄공업성의 김창석 국장은 중앙방송과 인터뷰에서 “장마철 피해를 하루 빨리 가시고 화력발전소와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나가고 있다”면서 “당 위원회의 지도 밑에 성에서는 무엇보다 먼저 장마철 피해를 가시기 위한 작전을 면밀하게 세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생산 정상화를 위해 “부서간 협동작전”도 펴고 있다며 “일꾼(간부)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해당 탄광에 내려가 설비와 자재 보장, 기술적으로 걸린 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전투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생산 여건이 좋은 탄광에 인력과 설비, 자재를 집중시키고 있다면서 “침수된 갱에서 펌프와 전동기를 비롯한 설비에 대한 보수, 정비 사업도 힘있게 내밀고(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올 여름 수해로 90여 곳의 탄광에서 약 300개의 갱과 채탄장이 침수되고 14만t 이상의 석탄이 유실됐다고 집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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