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개축 공사 완료 ”

지난 2012년 북한의 은하 3호가 발사됐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개축 공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최근 촬영한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올해 봄부터 시작된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개축 공사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38노스는 “북한이 70주년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로 전략적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미사일 발사 징후는 발사장에서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사가 마무리된 발사장의 이동식 플랫폼은 로켓 부품을 발사대로 운반하는 데 사용되며, 기존의 길이 24m, 폭 30m, 높이 33m보다 훨씬 더 확장된 것으로 38노스는 분석했다.

또 38노스는 외부에서 반입되는 미사일 장비를 은폐하는 시설 공사도 완료됐고 발사장에서 엔진 연소실험을 준비중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장일훈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 대사는 28일 기자회견에서 10월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은 자유국가로서 무엇이든 실행할 수 있다”며 “미국의 군사적 압력에 대해 북한은 현대화되고 강화된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고 이번 미사일 발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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