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 도서 기습 점령훈련?… 합참 “사실무근”

합동참모본부는 21일 북한군이 이달 초 공기 부양정을 이용해 서해 도서 기습점령 훈련을 했다는 국내 한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1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이달 초 서해 도서를 기습 점령하는 훈련을 했다는 것은 오보”라며 “왜 그런 보도를 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훈련과 상관없이 우리군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북한의 기습도발에 항상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한 언론은 이날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이달 초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 도서를 기습 점령하는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4군단 소속 특수부대원들이 서해 도서를 대상으로 한 기습 상륙훈련을 실시한 사실이 한·미 양국의 정보당국에 포착됐다”면서 “이에 따라 합참은 강화도 서남단 일원에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