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안 개펄로 개흙제품 개발”

북한에서 서해안 개펄의 감탕(개흙)을 미용제품.의약품.사료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최근 조선에서는 서해안의 한 지역에 무진장하게 매장돼 있는 감탕의 약리, 영양학적 특성을 이용해 만든 여러 가지 가공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서해안의 오염이 안된 감탕을 이용해 개발한 화장품, 한증욕제, 사료첨가제 등은 “국내는 물론 대외에서도 그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안의 감탕은 광물질과 여러 가지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유기산, 호르몬, 항산화물질 등 인체에 좋은 성분들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유황 성분이 포함된 감탕은 피부병, 동상과 화상, 신경통 등의 치료에도 활용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감탕 화장품은 피부의 검버섯과 주름 등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고, 한증욕제는 땀의 배출을 돕는 한편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노화와 관절염, 가려움 등에 좋다고 통신은 말했다.

중앙통신은 “부산물로 만든 종자 피복제와 먹이첨가제는 농작물의 수확고(소출)와 집짐승(가축), 물고기 알, 고기 생산성을 높이고 질병을 막는 데 효가가 크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