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방국가 인권거론 도적이 매 드는 격”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5일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인권재판관’이라도 되기나 하는 것 처럼 이 나라 저 나라에 훈시질을 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황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개인필명 논평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인권을 운운하자면 이 분야에서 문제될 것이 없어야 하는데 그 실태는 한마디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신문은 “얼마 전 미국에서는 흑인남성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경찰의 총탄에 숨져 수천명이 항의시위를 벌였고 유럽에서는 이슬람 교도들에 대한 각종 박해 행위들이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권문제라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제 코나 씻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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