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생산시설 ‘속속’ 준공

북한의 산업시설이 연말을 맞아 속속 준공돼 가동에 들어가고 있다.

31일 조선중앙방송은 평안북도 신의주 락원기계연합기업소의 신포향 주철직장 조업 소식을 전하면서 “최첨단 기술로 장비된 신포향 주철직장은 혼사, 도형, 용해 등 모든 생산공정이 컴퓨터의 조종에 의해 움직이는 현대적인 직장”이라고 말했다.

또 “이 직장이 준공됨으로써 노력(인력)과 전력소비를 줄이면서도 질 좋은 주물품을 더 많이 생산하고 생산문화(작업환경)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30일 개최된 조업식에는 전승훈 내각 부총리, 조병주 기계공업상, 김평해 평안북도 당위원회 책임비서, 박경삼 도(道)인민위원장, 박종근 락원기계연합기업소 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달 초 주철직장 현대화에 맞춰 이곳을 방문했다.

이날 중앙방송은 평안남도 숙천군의 남양 정제소금공장 개건(改建).현대화 소식도 전하면서 이 공장을 “1천780여㎡의 연 건축면적을 가진 현대적인 정제소금 생산기지”라고 소개했다.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리태남 평안남도 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종태 도인민위원장, 김 귀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 공장장 등이 참가했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평안남도 대각청년발전소와 북창오리공장 준공식이 개최됐으며 남포의 령남배수리공장 개건.확장공사도 4년만에 마무리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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