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생물분원 염소증식 관심

북한 국가과학원의 생물분원은 우량 염소 증식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노동신문 최근호(1.9)는 지난해 함재복 소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각지 목장에서 우량품종의 염소를 대대적으로 늘리는 성과를 이룩했다며 “올해에도 선진 과학기술 성과로 더 많은 새끼염소를 생산할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신문은 “(연구원들이) 지난해 경험에 기초해 비(非)수술적 방법에 의한 배자 이식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기술은 새끼를 낳은 어미염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또 배자 이식과 함께 인공수정, 호르몬 제품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들이 개발한 첨단수준의 호르몬제들은 우리 나라에 흔한 물질로 값 눅게 생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이들이 개발한 대용 젖과 먹이효소제는 새끼염소의 육성률(성장률)을 높여 그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염소 사육을 권장하는 한편 관련 유제품 생산을 위한 가공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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