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 화폐 공시가격 발표…쌀 1kg 23원”

북한이 새 화폐 유통에 따른 상품 공시가격을 발표했다고 대북지원단체 좋은벗들이 13일 전했다.


좋은벗들은  “지난 9일 북한 당국에서 제정한 가격이 일제히 공시됐다”며 “1kg당 쌀 23원, 옥수수 8원, 옥수수쌀 12원, 옥수수국수 10원, 밀가루 22원, 두부콩 9~13원, 콩기름 50원, 돼지고기 45원, 무 5원, 인조고기 15원, 줄땅콩 10원, 맛내기 한 봉지 45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체는 “11일 오후 함경북도 청진시 시장에서는 1kg당 쌀이 50원, 옥수수 18원, 옥수수국수 20원 등으로 국정가격보다 2배 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다”며 “국정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은 돼지고기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화폐교환 실시 후 함경북도 탄광지구 탄광과 광산 노동자들의 월급이 기존 6천 원에서 신 화폐 8천 원으로 인상됐다”며 “이에 탄부들은 생활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데일리NK는 지난 11일 재정일꾼실무회의에서 노동자들의 월급이 400원 대로 검토되고 있다고 양강도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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