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 통일교육안은 반통일안”

북한의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일 통일부가 새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반영해 내놓은 통일교육 기본 계획안에 대해 “통일부 아닌 분열부만이 내놓을 수 있는 반통일안, 대결안”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통일교육인가 대결교육인가’ 제목의 논평에서 북핵 문제와 한미동맹 등 안보관련 내용과 북한 인권실상 등에 대한 내용이 강화된 통일교육 기본 계획안을 거론, “우리의 체제와 존엄에 대한 용납못할 비방.중상과 대결논리로 일관돼 있다”고 반발했다.

논평은 통일교육의 3대목표중 하나인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을 북한이 비핵.개방을 하지 않는 한 통일이 없다는 ’반통일관’이라고, ’건전한 안보관’에 대해서는 북한을 주적으로 한 ’전쟁관’으로, ’균형있는 북한관’은 실용적이고 상호주의적인 남북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대결론’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논평은 “민족의 화해와 통일이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 있는 6.15통일시대에 반통일 분열세력들의 반공화국 대결나발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하나도 없다”며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반통일적 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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