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 국제금융통화제도 수립해야”

북한이 미국의 금융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국제금융통화제도의 수립을 주장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6일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수적 요구’ 제목의 논설에서 “공정한 국제금융통화제도를 세우는 것은 블록불가담(비동맹) 나라, 발전도상 나라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룩하기 위해 나서는 중요한 요구”라며 “이들 국가가 새로운 국제금융통화제도를 세우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새로운 공정한 국제금융통화제도를 세우는 것은 금융통화분야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전횡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불공정한 낡은 국제금융통화제도를 그대로 두고서는 블록불가담 나라, 발전도상 나라들이 국제금융통화분야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전횡을 막을 수 없다”며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를 우회적으로 거론했다.

신문은 “불공정한 낡은 금융통화제도를 허물어버리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금융통화제도를 세우는 것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의 공동의 과제”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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