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해 벽두부터 농촌지원 전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농업부문을 사회주의 건설의 주공전선(主攻戰線)으로 설정한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농촌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4일 “뜻깊은 올해 다시 한 번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 것을 강조한 공동사설을 받들고 새해 벽두부터 각지에서 사회주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고 있다”며 실태를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각 도, 시, 군에서 3일 농촌지원사업이 활발히 전개됐다고 전했다.

함경남도에서는 이날 기관, 기업소는 물론 가정주부들까지 나서 4만여t의 거름을 도내 각 농장에 공급했으며 황해남도에서는 110만t의 거름과 수십 종, 수천 점의 중소 농기구를 농장에 전달했다.

또 황해북도 사리원시는 4천t의 거름과 28종, 8천900여 점의 중소형 농기구를, 평안북도는 23만여t의 거름과 도내 보안기관에서 마련한 10여 종, 6천200여 점의 농기구를 농촌에 지원했다.

이와 함께 내각 육해운성과 체신성도 거름과 농기구, 비닐 박막 등 영농물자를 마련, 평양시 근교 농장에 전달했다.

특히 농촌지원에는 군부대도 참여하고 있다.

중앙방송은 “새해 벽두부터 힘차게 벌어지는 각지 인민들의 지원에 고무된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를 알곡증산으로 빛 내일 드높은 혁명적 열정에 넘쳐 당면한 농사차비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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