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올해 상반기 인민 소비품 생산과 전력, 석탄, 금속, 철도운수 등 ‘인민경제 선행부문’을 비롯한 경제 각 부문에서 당초 계획을 초과해 달성했다고 북한의 대외방송인 평양방송이 3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연초부터 생산 정상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상반년 인민경제 계획을 넘쳐 수행했다”면서 소비재 생산을 담당하는 편직, 비단, 방직기계, 일용공업관리국에서 각각 계획대비 117%, 116%, 105%, 104% 등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종래와 마찬가지로 당초의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방송은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평양화장품공장, 함흥영예군인(상이군인) 수지일용품공장, 경련애국사이다공장에서 “생산자들의 혁명적 열의를 최대한 발양시키고 대중적 기술혁신 운동을 힘 있게 벌여 계획보다 많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했다”고 했다.
또 전력은 105.9%, 석탄은 광산별로 101.7~107.2%, 철도 수송은 100.3%, 자동차 수송은 112.2%, 수출입 화물선 수송은 109.1%, 국내 화물선 수송은 112.1%, 무역항 통과량은 106.1% 등의 초과달성 기록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달 18일 ‘2007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결과’를 통해 2007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2.3% 감소해 전년(-1.1%)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 경제 성장은 2년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해 경제규모는 남한의 36분의 1로 전년(35분의 1)에 비해 남북한 간 격차가 다소 확대됐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7분의 1로 전년과 같았다.
북한의 GDP 성장률은 지난 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하다 2006년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연도별로는 1999년(6.2%), 2001년(3.7%), 2003년(1.8%), 2004년(2.2%), 2005년(3.8%)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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