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회주의 승리는 역사발전의 법칙”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사회주의를 지향하고 옹호하는 투쟁이 강화된 것은 올해의 주목되는 정세발전이다.”

북한은 중남미 전체 지역에서 좌파이념으로 무장하고 민족주의 독자노선을 지향하는 정부가 큰 물줄기를 이루고 있는 사실을 거론, 사회주의 승리는 역사발전의 법칙이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18일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6일 ’사회주의는 인류의 막을 수 없는 지향’이라는 글을 통해 “올해에 제국주의자들의 반(反)사회주의 책동이 더욱 강화되었으나 사회주의에 대한 진보적 인민들의 지향은 더욱 강렬해졌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인류가 사회주의를 지향하며 사회주의가 그 어떤 도전도, 우여곡절도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하는 것은 역사발전의 법칙이며 사회주의에로의 역사발전 방향은 절대로 달라질 수 없다는 것, 이것이 올해의 정세 움직임에서 다시금 찾게 되는 진리”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 같은 사례로 중남미 지역의 좌파정부 등장과 결속 강화 등을 꼽았다.

신문은 “올해 라틴아메리카에서 사회주의에로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며 쿠바와 베네수엘라, 볼리비아를 거론했다.

즉 쿠바는 미국의 압력 속에서도 사회주의 노선을 견지하고 있으며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우리가 나아갈 길은 사회주의이다”라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또 남미의 대표적 반미, 반(反)자본주의 선봉자로 꼽히는 첫 인디오 출신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가 이끄는 볼리비아에서도 “외부의 압력과 간섭을 물리치고 원유 및 천연가스 자원을 국유화 한데 이어 나라의 자연부원을 모두 국가의 소유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것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끝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인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보성, 인민들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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