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학법은 친북·용공과 무관’

북한의 대표적인 교원단체인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은 30일 남한의 사립학교법이 ’친북’이나 ’용공’과 무관하다며 한나라당의 반대 투쟁을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단체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한나라당이 사학법과 친북 연계를 언급하면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 민심에 도전하는 한나라당의 반역행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사립학교법으로 말하면 학교 교육의 진보와 개혁, 민주화를 바라는 남조선(남한)의 민심을 반영한 것으로 여기에 친북이니, 용공이니 할 것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런데도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친미.보수우익 세력들이 미국의 반공화국 압살책동에 편승해 ’반미.친북 이념’이니, ’혁명투쟁집단’이니 하고 터무니 없이 걸고들고(트집잡고) 있다”며 이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 민심에 도전하는 반역행위”라고 평했다.

대변인은 이어 “사학법에 대해 반기를 들고 반공화국 광란까지 일으키는 한나라당의 책동을 철저히 분쇄하지 않는다면 6.15의 열매가 강탈당하게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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